[시범경기] '5연승 끝' 김시진,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3.28 16: 01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다"
넥센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췄다.
넥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0-2로 패하며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5승3패. 그러나 2위 한화(4승3패)와 3위 KIA(4승1무4패)도 패해 1위 자리는 수성했다.

이날 넥센은 두산 투수진을 상대로 안타 5개, 볼넷 3개를 얻어내며 5회에는 2사 만루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시진(54) 감독은 5연승 마감에 대해 "시범경기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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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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