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스카우트 관전' 비공개 연습경기 골맛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28 16: 21

[OSEN=이균재 인턴기자] 여러 모로 시련의 계절을 겪고 있는 박주영(27, 아스날)이 레딩 FC와 비공식 연습경기서 팀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음을 과시했다.
박주영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딩과 비공개 연습경기서 골을 성공시키며 아스날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박주영의 이날 골은 지난 2월 22일 노리치 시티전을 시작으로 3월 15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2군 경기서 기록한 골과 함께 3경기 연속골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안드레 산토스와 애런 램지, 아부 디아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요시 베나윤,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마루앙 샤막 등 1군 선수들이 박주영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영국의 메트로는 '많은 스카우트들이 경기를 관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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