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머리 자른 후 꽃미모 찾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8 16: 42

배우 안재욱이 머리스타일을 바꾼 후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곱슬거렸던 머리스타일에서 벗어나 짧게 자르고 앞머리를 내리는 변신을 꾀했다. 머리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뿐인데 반응은 뜨거웠다.
그동안 극중에서 안재욱은 온갖 고난을 겪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덥수룩한 수염과 헝클어진 머리스타일을 고수한 바 있다. 수염을 깎고 머리스타일을 단정하게 변화를 주자 안재욱의 잘생긴 얼굴이 더욱 빛이 난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빛과 그림자’ 제작사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안재욱 씨가 제작진과 상의해서 극 초반처럼 밝고 힘찬 캐릭터를 표현하자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기태라는 캐릭터를 통해 희망을 주자는 의미로 분위기를 바꿨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현재 ‘빛과 그림자’에서 엔터테인먼트계 거장으로 거듭나는 인물인 강기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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