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블록버스터 공세에도 '지지 않아!'..저력 발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28 16: 50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의 기세가 무섭다.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
지난 22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언터처블'은 개봉 2주차에도 각종 온라인 예매사이트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도 예매율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18.2%의 예매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더욱이 다른 경쟁작들에 비해 상영 회차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타이탄의 분노' 상영회차가 5482회인 것을 비롯, 영화 '건축학개론'이 4827회,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3949회인 반면 '언터처블'은 3550회(맥스무비 기준)에 불과한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순위에서 나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블록버스터인 '타이탄의 분노'와 근소한 예매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괄목할 만하다.
앞으로 관객들의 입소문과 영화에 대한 높은 평점 등이 관객들을 더욱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돼 '언터처블'이 거둘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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