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스타더마이어, 4주 안에 컴백 예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29 06: 43

뉴욕 닉스의 올스타 포워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29, 211cm)가 4주 안에 돌아온다.
AP통신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팀을 이탈한 스타더마이어가 수술 없이 재활로 4주 안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에서 허리 디스크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스타더마이어는 수술 없이 부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로써 스타더마이어는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안에 팀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재활에 임할 예정이다.

스타더마이어가 성공적으로 재활에 마칠 경우, 스타더마이어는 오는 4월 27일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다시 코트를 밟게 된다. 현재 뉴욕은 25승 25패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동부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타더마이어는 2002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피닉스에 입단, 2년 차부터 리그 최고의 공격형 파워포워드로 성장했고 통산 한 경기 평균 21.6득점 8.8리바운드 1.4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7월 8년을 함께 했던 피닉스를 떠나 뉴욕과 5년 1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스타더마이어는 곧바로 뉴욕의 중심으로 자리하며 지난 시즌 뉴욕을 7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놓았다.
한편 무릎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한 주전 포인트가드 제레미 린은 29일 올랜도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즌 초에 당했던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한 에이스 카멜로 앤서니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포인트가드 배런 데이비스는 올랜도전에 출장할 예정이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