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에 자유를! 믹스매치의 벽을 허물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29 08: 03

-비비드한 컬러의 백팩은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도와주며, 베이직한 백팩은 다양한 믹스매치 가능
[OSEN=최준범 인턴기자] 학생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백팩이 트렌드세터들의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팩은 일반인에게 주로 배낭, 등산용으로 쓰일 만큼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 강조된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최근 백팩이 디자인과 컬러를 입으면서 성별을 불문하고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봄을 맞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내고 싶다면 스타들의 백팩 패션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백팩' 역시 비비드 컬러가 대세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SBS '샐러리맨 초한지‘ 속 정려원은 드라마를 통해서 백팩 스타일을 자주 보여줬다.
정려원은 코트, 재킷 할 것 없이 비비드한 컬러가 가미된 백팩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정려원의 '백팩 사랑'은 화보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촬영한 화보에선 셔츠와 청바지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보르보네제의 ‘아데마로’ 백팩을 매치하여 패션 포인트를 더하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봄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하고 싶다면 트렌치코트, 야상 점퍼 등에 백팩을 믹스매치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트렌드세터처럼 감각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 '베이직한 백팩' 캐주얼과 슈트 커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교복과 사복을 넘나들며 '훈남'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종석 또한 백팩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했다.
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그는 카키 색상에 각이 진 듯한 백팩을 매치해 교복패션을 돋보이게 했다. 교복은 물론 캐주얼, 슈트에도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얼마 전부터 디자인, 컬러가 돋보이는 백팩이 패션피플들의 잇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최근 나오는 백팩은 여러 가지 믹스 매치가 가능해, 손쉽게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보르보네제,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SBS '샐러리맨 초한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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