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이 기하학적인 패턴 옷을 입고 여신 느낌을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박시연의 '플리츠 플리즈' 봄 화보는 화려한 컬러와 패턴 등 역동적인 의상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도회적인 느낌이 나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인체의 곡선을 드러낸 원피스나 판초 스타일에 결합되어 도리어 바캉스 웨어처럼 정반대의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바캉스 웨어란 여름휴가에 입는 대담한 리조트 웨어를 뜻한다. 다른 표현으로는 레저 웨어라고 한다.

더불어 박시연이 착용한 모자, 가방, 뱅글 팔찌, 반지, 스카프 등 역시 바캉스 웨어의 느낌을 한층 더 북돋고 있다.
화보 촬영장 관계자들은 배우 박시연이 영화 홍보로 바쁜 스케줄 속에 진행된 화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과연 원조 여신답다”, “‘플리츠 플리즈’의 매력을 한 층 더 부각시켜 주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플리츠 플리즈의 아름다운 곡선과 화려한 컬러, 박시연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보는 '헤렌' 4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박시연은 최근 영화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미망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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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 플리츠 플리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