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을 모델로 선정한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에서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 인재양성에 기부하는 '스완윙즈 도네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완윙즈 도네이션이란 ‘안나 P.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스완윙즈(Swan Wings)’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인재양성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스완윙즈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만원씩 기부되는 것으로, 소비자 이름으로 5만원, 스톤헨지 이름으로 5만원이 기부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도네이션 제품 ‘스완 윙즈’는 발레리나의 전설 '안나 파블로바(Anna Pavlova)'의 대표작 ‘빈사의 백조’에서 모티브를 딴 제품으로 가난 속에 묻혀버린 어린꿈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날개 모양이 특징이다.
이 컬렉션의 뮤즈로 떠오른 ‘안나 파블로바’는 현대 발레의 전설이라 불리우며, 불우한 고아들을 위해 집을 짓고 생의 마지막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따스함으로 남겨져 있다.
스톤헨지 관계자는 "스완윙즈 도네이션은 안나 파블로바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진행하게 된 캠페인"이라며 "스완윙즈 외에도 안나 파블로바의 우아함을 닮은 다양한 주얼리들이 '안나 P. 컬렉션' 안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2년 스톤헨지의 모델로 순수하고 우아한 발레리나 콘셉트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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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