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장범준 "고음은 포기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29 16: 07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고음은 포기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범준은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사전녹화하고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며 "고음 대신 가성을 선보였다. 고음은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3'에서 고음 영역에 한계를 지적받으며 '고음 불가'라는 별명을 갖기도 한 그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는 쉬운 멜로디에,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데뷔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벚꽃 엔딩'으로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을 뿐만 아니라 엠넷 등 차트에선 수록곡들로 1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범준은 "도무지 믿기지 않아 어제 밤을 샜다. 차트를 캡쳐해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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