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새 작품 '결혼의 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셔플댄스 공약을 내걸었다.
이규한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규한은 " '결혼의 꼼수'가 시청률 3%를 돌파할 경우 서울 명동 거리에서 셔플댄스를 추겠다"며 "상대 배우인 강혜정과 함께 셔플댄스를 추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시작하기 전부터 강혜정이라는 배우에 대해 궁금해했다"는 이규한은 "함께 하니 편하고 재미있다. 강혜정에 대한 궁금증이 촬영을 한 후 믿음으로 바뀌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의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와 함께 개성강한 네 딸을 결혼시키려는 꼼수백단 엄마 소두련(차화영)과 네 딸 유건희, 유선희(이영은), 유민정(김세정), 유민지(박민지)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4색 사랑이야기가 담긴다. 오는 4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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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