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 이택근의 결승 홈런과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폭발시키며 8-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승3패를 기록, 이날 LG에 승리를 거둔 한화(5승3패)를 제치고 시범경기 1위 독주를 지속했다. 반면 롯데는 3승7패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9회말 무사 1루 상황 롯데 황성용의 타구에 맞은 넥센 박병호가 쓰러져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