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첫사랑이 여대생이라며 첫사랑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
홍석천은 최근 QTV 원석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걸' 녹화 현장에 참석,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연신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이아몬드 걸'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의 여인을 찾아 다이아몬드로 변신시키는 프로듀서가 된 홍석천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방문한 여대 앞에서 "여긴 내 첫사랑이 다닌 학교"라면서 "내가 커밍아웃해서 깜짝 놀랐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다"며 첫사랑에게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

또 홍석천은 여대 앞에서 수많은 여대생을 두고도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더 눈길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여자보다는 남자에 더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는 홍석천에게 '다이아몬드 걸' MC들과 스타일 프로듀서, 토크 패널들은 "홍석천은 여대보다 해병대를 더 좋아한다. 홍석천을 위해 '다이아몬드 보이' 특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크게 긍정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이아몬드 걸'은 오늘(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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