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로 빛바랜 김주성의 '챔프전 통산 최다 득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30 08: 17

[OSEN=원주, 이균재 인턴기자] 팀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원주 동부의 김주성(33)은 챔피언결정전 통산 561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원주 동부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 국민카드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KGC 인삼공사에 71-74로 석패했다. 김주성은 이날 17점 5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김주성은 이날 올린 17점을 포함해 통산 561점으로 조성원(558점, 전 KCC)의 챔프전 통산 최다 득점을 넘어서는 금자탑을 쌓으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dolyng@osen.co.kr
원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