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접촉사고에 허리-다리 통증” 부상투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30 08: 13

배우 현우가 접촉사고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 부상투혼을 펼치고 있다.
현우는 지난 29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 현장 인터뷰에서 “어제(28일) 접촉사고가 일어난 후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프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현우는 ‘청담동 살아요’ 촬영을 위해 미용실을 가던 중 압구정에서 한 자동차가 현우가 타고 있던 차량 옆부분에 부딪히며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현우는 “허리부터 무릎까지 아프다.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우는 사고 후유증으로 촬영 전 대기실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몸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사고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현우는 촬영에 들어가자 배우 김혜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대기시간에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연기에 임했다.
현우는 극중 매일 혜자(김혜자 분)의 만화가게에 찾아오는 허우대 멀쩡한 백수 역을 맡았다. 음악가를 꿈꾸는 미지의 캐릭터로 ‘청담동 살아요’ 출연진 중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한편 ‘청담동 살아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1층은 만화가게, 2층은 하숙집인 공간에서 혜자네 가족과 하숙생, 만화가게 손님들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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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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