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2’에서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여성 우승자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대한 탄생2’는 30일 오후 9시 55분 구자명과 배수정의 마지막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처음으로 여성 결승 진출자인 배수정과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명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대결의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배수정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다. 그동안 ‘슈퍼스타K’를 필두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성 우승자가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더욱이 배수정과 구자명은 모두 이선희가 키운 제자들로 한지붕 싸움의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선희는 제자들을 위해 자작곡을 선물했다는 후문.
한편 ‘위대한 탄생2’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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