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K팝스타' 밀착 멘토..3사 경쟁 '후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30 10: 34

[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밀착 멘토로 나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K팝 스타' 생방송에서는 TOP 6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각각 2명씩 SM, YG, JYP에 캐스팅되면서 'K팝 스타'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재 TOP 6 참가자들은 내달 1일 방송될 5차 생방송을 앞두고 각 기획사의 ‘특별 트레이닝’을 받으며 TOP 5 진출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빅3’ SM, YG, JYP가 첫 가동된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5차 생방송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 3사의 최강 스태프들이 투입돼 TOP 6와 함께 하고 있는 것. 이에 피할 수 없는 3사의 뜨거운 자존심 대결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사위원 박진영이 직접 참가자들을 프로듀싱 하는 JYP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들 외에도 원더걸스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K팝 스타'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참관해 애정을 쏟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4차 생방송 현장에 방문,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는 등 'K팝 스타'와 참가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표해왔던 상황.
특히 원더걸스의 예은과 유빈은 선곡에서부터 참가자들 무대의 소소한 부분까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안, 마치 자신의 무대를 준비하듯 뜨거운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선배 가수로서 참가자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쓰고 있으며 유빈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스타일링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는 전언.
또한 YG에서는 그룹 원타임 출신 테디가 'K팝 스타' 참가자들의 생방송 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빅뱅, 투애니원, 세븐, 거미 등 YG 소속 가수들이 부르는 대부분의 노래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으로 참여하고 있는 테디의 강훈이 펼쳐지고 있다는 귀띔.
SM은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에프엑스의 곡들을 도맡아 히트시켜왔던 프로듀서 켄지가 나서면서 5차 생방송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SM, YG, JYP가 진짜 자사의 대형 신인 가수 프로젝트에 나선 것처럼 최선을 다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3사의 본격적인 지원사격을 받은 참가자들은 프로 가수들과 당당히 견줄만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는 내달 1일 오후 6시 20분에 생방송된다.
trio88@osen.co.kr
'K팝 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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