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 현대 오일뱅크 K 리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미디어 간담회에서 서울 최용수 감독이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구단의 자존심 대결도 치열하고 흥미롭다. 수원 삼성은 서울을 물리치겠다는 의미로 '북벌'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했다. FC서울은 경기 당일 팬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일명 'FC 서울 승리버스'다.
4월 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20승 26패 14무로 뒤쳐있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어떠한 승부수를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