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그룹 2PM의 준호가 대만 드라마의 OST를 부르며 아시아 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준호가 대만 드라마 '티아모 초콜릿(Tiamo Chocolate)'의 주연 바네스와 함께 드라마 OST 메인테마곡 '불패'를 불렀다. 음반 발표에 이어 4월 초 현지에서 바네스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네스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 대만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가수다. 한국에서는 강타와 함께 '강타 앤 바네스'로 활동한 바 있다.

바네스는 "드라마 촬영만큼, 2PM 준호와의 작업에 최선을 다했고,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준호씨의 중국어 발음이 완벽에 가까워서 놀라웠고, 함께 노래하고 작업하게 돼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호는 "바네스 씨와 음악으로 함께 만나고 작업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좋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2PM은 오는 4월 1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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