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에도 모공 속 깨끗하게 지키려면?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3.30 14: 59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이 다가왔다. 하지만 막상 외출을 하려고 하면 봄철 황사로 인한 피부 질환 걱정이 앞선다.
황사는 중금속과 세균 등이 섞여 있는 모래바람으로, 황사가 모공 깊숙이 침투하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염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 이렇게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황사는 바람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렵지만, 외출 후 피부를 꼼꼼하게 관리한다면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모공 속 먼지와 노폐물을 없애주는 클렌징과 모공정화 팩이면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 특별한 모공관리로 메이크업 밀착력 높이기
황사철에는 클렌징뿐만 아니라 모공 전용 팩으로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독소를 제거해주는 스팀 마스크와 패드 한 장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훨씬 더 말끔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봄철 피부 관리에 대해 마끼에 정지원 부원장은 “겨울철 묵혀있던 각질층과 황사 먼지 등이 모공 속에 쌓이면 메이크업의 피부 밀착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쏘내추럴의 ‘턴 오버 리사이클링 스타트 업 필링 패드’는 하루에 한번, 패드 한 장으로 피부 각질은 물론 넓은 모공과 피지 분비량까지 조절해주는 필링 패드로 엠보싱 면과 매끈한 면 양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엠보싱 면으로 세안 후 남아있는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부여와 피부 진정을 위해 매끈한 면으로 피부를 닦아내면 된다.
폴라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카본 마스크’는 클레이와 숯가루의 독특한 배합으로 피부의 유분을 흡수하고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는 마스크이다. 항영즘 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탁월하게 진정시키며 풍부한 글리세린의 함유로 실크같이 가벼운 사용감에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다. 과다한 기름기를 흡수하고 블랙헤드의 발생을 최소화시키며 진흙과 탄소의 조화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  황사철 올바른 클렌징 선택은?
황사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닦아주는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쏘내추럴의 ‘컨스트릭션 베이킹파우더 워시’는 베이킹파우더성분이 모공 속 미세먼지는 물론 깊이 자리 잡은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주고, 빨간 알갱이가 오래된 각질을 깨끗하게 녹여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는 저 자극 파우더 클렌징이다. 베이킹파우더는 입자가 밀가루보다 곱고 물에 잘 녹아 피부 자극이 적으며 피지분비가 왕성하거나 각질이 심한 피부를 산뜻하고 개운하게 가꿔준다.
에뛰드하우스의 ‘원더 포어 소다 캡슐’은 모공 속 트러블요인들을 케어해주는 모공 토탈 솔루션 제품. 모공 케어에 탁월한 식물성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피부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효능을 극대화했다. 소다 캡슐 한 알을 마지막 헹굼물에 떨어뜨려 녹인 후 팩을 하듯이 여러 번 얼굴에 적셔 마사지를 하면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jiyoung@osen.co.kr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스틸, 쏘내추럴, 폴라초이스, 에뛰드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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