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적도' OST 참여한 임재범에 감사 '의리과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3.30 14: 36

 
KBS 2TV 수목극 '적도의 남자' 이준혁이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끈끈한 우정을 쌓은 '임대장' 임재범에게 감사 인사글을 올려 화제다.
 

이준혁은 2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임대장님이 시티헌터에 이어서 적도의 남자 OST까지 .. 노래 정말 좋아요~ 말씀대로 좋은연기로 보답할께요"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남긴 이준혁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준혁의 화제작 '시티헌터' 에 이어 '적도의 남자' 까지 무슨 인연?" "임재범의 남자다운 목소리와 이준혁의 절제된 카리스마 너무 잘 어울려 감동적이었다" "두 상남자의 끈끈한 우정 참 보기 좋아요~" 등 응원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준혁은 기억을 상실하고 시력까지 잃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선우(엄태웅)를 보고 슬픔과 죄책감, 두려움에 떨다 모든 감정을 일순간에 감추는 냉혈한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