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고향 부산서 ‘간기남’ 시원하게 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30 14: 40

배우 김정태가 고향 부산에서 팬들을 위해 영화 ‘간기남’ 이벤트를 연다.
김정태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산에서 고향 팬들을 위해 ‘간기남’ 시사회를 열겠다는 글을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간기남’ 기술시사회 참석 뒤 김정태는 트위터에 “어제 간기남 기술시사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게 잘나와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내 고향 부산 식구들을 위해 ‘간기남’ 유료시사 제가 쏩니다. 많이들 오셔서 ‘간기남’ 보시고 홍보해주세요”라며 게릴라 시사회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태는 영화 개봉시기에 맞춰 최근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시사회를 전격 결정한 것. 현재 부산에서 영화 촬영 중임을 감안해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부산에서 게릴라 시사회를 개최한다.
‘간기남’ 부산 게릴라 시사회는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CGV 센텀 시티에서 진행되며, 이날 극장에 모인 관객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 시사회 티켓을 배부한다. 특히 시사회에는 김정태가 직접 부산 팬들과 만나기 위해 무대 인사에 참석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태는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간기남’에서 눈치 없지만 마음은 따뜻한 서형사 역을 맡았다. 4월 11일 개봉.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