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보아, 두뇌게임에 “너무 어렵다” 발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30 16: 23

보아가 ‘런닝맨’에서 두뇌게임을 벌이던 중 어렵다면서 발끈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는 정재형과 보아가 출연, ‘다빈치 코드’를 연상하게 하는 ‘런닝맨 코드’를 함께 풀었다.
‘런닝맨 코드’는 단계별로 추리를 하는 것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코드 역시 암호와 문구 등으로 난해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추리력을 필요로 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 정재형과 보아는 낯선 미션에 당황했지만 이후 빠르게 적응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역대 가장 어려운 두뇌 게임이었다.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
보아는 “너무 어렵다”면서 욱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출연자들은 “월드스타가 욕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다”고 농담을 했다. 정재형은 “표범처럼 날쌘 모습이지 않느냐”고 자화자찬했지만 몸은 표범 같지 않아 야유를 듣기도 했다.
보아와 정재형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