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5, 세계랭킹 2위)와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3, 세계랭킹 4위)가 2012 소니에릭슨 오픈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샤라포바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2 소니에릭슨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2, 세계랭킹 6위)에 2-1(4-6 6-2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라드완스카(23, 세계랭킹 4위)도 마리온 바톨리(28, 세계랭킹 7위)를 2-0(6-4 6-2)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남자 단식 8강전서는 노박 조코비치(25, 세계랭킹 1위)가 데이빗 페러(30, 세계랭킹 5위)를 2-0(6-2 7-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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