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파이널, 저조한 성적에도 동시간대 1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3.31 08: 18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파이널을 마쳤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위탄2' 결승전이 12.1%를 기록, 지난 23일 방송에서 기록한 11.6%보다는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그간의 기록으로 볼때 자체최고에도 한참 못미치는 초라한 성적이다.

지난해 9월 기대 속에 닻을 올린 '위탄2'는 한때 17.4%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생방송이 시작되고 MBC 파업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오히려 시청률은 급격히 떨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VJ 특공대'는 11.3%, SBS '1억 퀴즈쇼'는 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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