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정준하에 조언 "시간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31 10: 33

[OSEN=김나연 인턴기자]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해준 조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준하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늘 따뜻한 마음씨 보여주는 피터,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간다며 마음 편히 가지라는 재석이, 미안한 게 너무 많아서 형 노릇 못하는 날 더 편하게 해주는 찌롱이, 집에가서도 한 번 더 늘 내 걱정해주는 태호.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마음 다지며 잘 자 볼게! 오늘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피터는 무한도전 '짝궁 특집'에서 박명수가 얻은 별명. 박명수, 유재석, 노홍철, 김태호 PD가 정준하에게 해준 조언은 현재 '무한도전'이 9주 째 결방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글을 본 네티즌은 "무도가 최고인 이유가 있다", "눈물 나는 팀워크", "결방 걱정이라면 걱정 마라,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방송사의 파업 여파로 인해 두 달 넘게 결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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