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수분의 계절, 기회 놓치지 말고 촉촉해지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31 08: 36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4월을 맞아 수분크림을 장만할 일이 많을 것 같다.
때맞춰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수분 관리 화장품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돈을 주고 사더라도 용량을 원하는지, 다양함을 원하는지, 피부 타입에 맞춘 처방을 원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자.
▲많은 용량이 필요하다면

크리니크는 매년 4월이면 ‘분홍 수분 크림’으로 불리는 ‘모이스춰 써지’를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벼운 젤 타입 오일프리 수분크림인 모이스춰 써지는 원래 50ml로 출시됐지만, 4월 이벤트 기간이면 같은 가격에 75ml를 구입할 수 있다. 크리니크 제품답게 100% 무향이라 향료를 싫어하는 여성들에게 알맞다.
▲이것저것 써보고 싶다면
바이오더마 코리아는 4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및 온라인 약국몰에 ‘하이드라비오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세럼, 라이트 크림, 마스크 세 종류가 한 세트로 구성돼, 매일매일의 데이케어뿐 아니라 마스크로 수분 유지  관리까지 가능하다. 무색소, 무방부제 화장품이어서 화장품 속 유해성분에 민감한 이들이 선택할 만하다.
▲수분과 피지 조절이 다 필요하다면
트러블 많은 지성 피부라면 수분 공급과 피지 조절이 다 되는 화장품을 찾는다. 건조한 날씨에는 이른바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가 돼, 건조하면서도 T존은 번들거릴 수 있다.
이런 피부에는 지베르니의 아쿠아 밸런싱 라인이 적당하다. 프레시 비노 토닉과 에멀전, 아쿠아 비노 크림은 끈적임 없이 피지를 조절하면서도 수분을 캡슐화해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포도씨추출물과 포도수가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효과는 덤이다.
▲지금 쓰는 클렌저, 아무래도 건조하다면
피부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자극적인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가 메말라가는 경우도 꽤 많다. 부드러운 클렌징 기능과 수분 보강 기능이 함께 있는 새로운 클렌저를 써보는 것도 좋다.
엔프라니 측은 "미세한 스노우 버블이 모공 속까지 뛰어난 세정력을 자랑할뿐 아니라, 콜라겐 워터와 히알루론산 등 특화된 수분강화 성분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yel@osen.co.kr
크리니크, 바이오더마, 지베르니, 엔프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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