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한국의 리차드기어 등극 ‘로맨틱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31 09: 18

배우 천호진이 한국의 리차드 기어에 등극했다.
천호진은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김해숙과 중년 로맨스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극중 중년 남성이 보여줄 수 있는 로맨틱함의 극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배우 천호진이 김해숙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최강 로맨틱 이벤트를 펼치며 환상적인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31일 방송되는 31회분에서 고봉실(김해숙 분)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좀처럼 마음을 보이지 않는 그녀를 확 사로잡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라이더 재킷을 멋지게 입은 데이비드 김이 사이드카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고봉실에게 프러포즈하러 오는 장면은 마치 영화 ‘귀여운 여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더욱 로맨틱함을 더한다.
고급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둘만의 시간을 마련한 데이비드 김은 고봉실이 걸어올 길에 장미꽃과 촛불로 바닥을 가득채운 로맨틱한 공간에서 고심해서 고른 반지를 고봉실에게 끼워주며 결정적인 프러포즈를 한다.
한편 스킨십도 마음을 고백하는 것도 적극적인 데이비드 김의 프러포즈에 혼란스러운 고봉실이 과연 마음을 받아 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31일 오후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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