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가수 배다해에게 전달한 사인CD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다해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골든12' 새 멤버로 영입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우리 멤버들의 첫인상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CD를 선물해줬다. 그림도 수준급 센스쟁이. 내가 이런 이미지라는 거지. 언제까지 갈까, 이런 꽃 이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범준이 직접 그린 배다해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범준은 배다해를 눈을 지긋이 감은 채 긴 속눈썹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 주위에 꽃잎까지 그려넣고는 "이런 느낌"이라고 적었다.

배다해 그림 옆에는 빵모자를 쓴 채 "잘 부탁드려요"라고 이야기하는 장범준 자신의 모습을 그려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그림 실력도 수준급이다", "대체 못하는 게 뭐지?", "안 예뻐할 수가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27일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골든 12'에 전격 합류했다. '골든12'는 다음 달 5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이며, 총 1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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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