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보컬 김세헌·아웃사이더, 31일 나란히 화촉 밝혀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3.31 16: 11

[OSEN=김경민 인턴기자] 록밴드 이브의 메인보컬 김세헌(40)과 래퍼 아웃사이더(29·본명 신옥철)가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세헌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 영동중앙교회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 예식을 치른다.
김세헌은 8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1년 반여 간 만나 왔으며, 두 사람은 10년 전 김세헌이 이브로 활동할 시절 강원도 공개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그 후 김세헌의 부친이 돌아가셨을 당시 예비신부는 정성으로 뒷바라지해 김세헌의 마음을 돌려놔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오는 9월 제대하는 아웃사이더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아웃사이더의 예비신부는 3세 연하로, 무용단 단장과 문화 콘텐츠 기업 대표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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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좌), 아웃사이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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