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무대인사 도중 찍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시체가 돌아왔다' 무대인사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웃긴 녀석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 속 김옥빈은 이범수, 정만식, 배정남 세 명의 남자배우들에 둘러싸여 불량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영화 속에서 자신은 뼈 속부터 다크하다고 믿는 행동파, 동화 역을 맡았던 김옥빈은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것.

사진 속에서 빨간색 테두리 선글라스를 끼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이범수도 눈에 띈다. 평소 근엄한 이미지의 배우 정만식도 브이를 그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세 남자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는 옥빈 씨", "류승범은 어디에?", "정만식 씨 짱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코믹범죄사기극으로 지난 2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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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