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3차전서 80-79로 인삼공사에 한점차 승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3.31 17: 00

31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원주 동부는 KGC 인삼공사에 80-79의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동부의 로드 벤슨은 2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이광재도 고비때마다 외곽을 책임지며 19점을 넣어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숨막히는 승부를 펼쳤으나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서 오세근과 양희종의 잇따라 슛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맞고 나오며 패배의 쓴 잔을 삼켜야 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삼공사 선수들이 아쉬움을 삼킬때 동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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