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가 결승골을 뽑아낸 대구가 전북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대구 FC는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북 현대와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기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의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3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전북은 이동국이 개인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167개)와 타이를 이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종료 후 패한 이동국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