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소림가족 등장, 바늘로 유리 관통 '경악'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3.31 19: 30

[OSEN=김경민 인턴기자] 한국 정통 소림 무술학교를 운영하는 오진섭 씨가 유리를 얇은 바늘로 관통시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3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절대 무공 소림 부자'라는 이름으로 '소림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리에 바늘을 관통시키는 무술을 연마하는 오진섭 씨와 아들, 제자들이 다양하고 화려한 무술들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말채찍과 삼절곤 등을 이용해 박력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소림 가족'은 이어 순간적으로 몸의 한 부위를 단단하게 만들어 각목을 격파하거나, 뾰족한 못들의 위에 누워 배 위에 올려놓은 대리석을 격파하는 등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진섭 씨는 맥주캔을 비롯해 와인잔과 대형 유리를 바늘 하나로 관통해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진섭 씨 아내는 위험한 무술을 연마하는 남편과 아들에 대해 걱정을 털어놨고, 이에 오진섭 씨는 "사랑한다"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훈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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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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