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데뷔 초 이수만 사장에게 '넓은 이마' 굴욕..'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31 22: 01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가 데뷔 초 이수만 사장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 샤이니와의 게릴라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키는 "데뷔 초 나만 칭찬을 못 받았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아직도 기억이 난다. 사장님이 데뷔 초에 종현이에게 '너는 목소리가 좋다. 관리 잘해라'고 말하시고 민호에겐 '기가 막히게 생겼다'라고 칭찬하셨다"라며 "또 태민이에겐 '너는 춤을 동그랗게 춰야 한다'라고 말했고 온유에겐 '목소리가 좋다'라고 말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나를 보시더니 '너는 이마가 넓으니까 성공할거다'라고 말하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밖에도 키는 BB크림을 없어서는 안 될 '돈'같은 존재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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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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