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56호골, 유럽 한 시즌 최다골 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01 09: 28

[OSEN=이균재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25, FC바르셀로나)가 시즌 56호골로 게르트 뮐러(독일)가 가지고 있던 유럽 한 시즌 최다골(55골)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새벽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메시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후반 13분 크리스티안 테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뮐러의 기록을 깨며 새 역사를 창조했다. 또한 리그 36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37골)와 치열한 득점왕 레이스를 이어갔다.

바르샤는 이날 승리로 리그 8연승을 내달리며 22승 6무 2패(승점 72)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와 격차를 6으로 유지했다.
바르샤는 경기 초반부터 빌바오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에만 무려 13개의 슈팅을 시도한 바르샤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가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 메시는 후반 13분 테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작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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