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15년만에 첫 라이브 앨범 발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01 09: 55

모던 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15년만에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델리스파이스는 지난 30일,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라이브 시리즈 ‘델리스파이스 라이브 Vol.1’을 출시했다.
이 라이브 앨범에는 대중들에 잘 알려진 곡 '챠우챠우', '고백'이 수록됐으며 콘서트 '슬픔이여 안녕 2011'의 실활까지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챠우챠우'는 기존의 곡과는 다르게 멤버들이 곡 초반을 색다르게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고백'은 관객들의 함성을 그대로 담아내 힘있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준다. 
델리스파이스는 "우리의 서정적인 가사와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의 힘은 공연장에서 가장 극대화된다. 이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며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델리스파이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NH아트홀에서 소극장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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