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 경기, 4회초 무사 2,3루 넥센 오윤의 중견수 플라이때 LG 포수 심광호가 홈으로 쇄도한 3루주자 박병호를 태그아웃 처리했다. 그 과정에서 두 선수가 충돌해 심광호가 부상을 당하자 박병호가 상태를 살피고 있다.
LG는 지난 31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전서 3-3으로 맞선 8회말 터진 김재율의 결승 좌월 솔로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6승 2무 4패(31일 현재)로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