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세근이 파울 왜 안불어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2.04.01 16: 12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4차전에서 원주 동부를 물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
4쿼터 동부 김주성이 KGC 오세근의 파울이라며 주심에게 달려 가고 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원주 동부와 홈 경기서 73-70으로 승리를 거뒀다. KGC는 오세근이 맹활약 조금은 지쳐보이는 동부를 밀어붙여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인삼공사와 같이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2패로 몰리다가 4차전에서 승리한 후 우승을 한 비율은 통산 7회 중 3회로 비율은 42.9%다. 한편 우승을 가르는 데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5차전은 이틀을 쉬고 오는 4일 오후 7시 안양서 열린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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