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부경고, 부산공고 꺾고 지각 첫 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01 17: 14

부경고가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부경고는 1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공고와의 경상권 경기에서 막판 뒷심을 바탕으로 9-1로 이겼다. 부경고는 1-1로 맞선 9회 대거 8득점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한주석은 8이닝 1실점(4피안타 5볼넷 6탈삼진) 호투를 선보였고 김희원은 1이닝 무실점(1탈삼진)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부산공고 선발 박재근은 8⅓이닝 7피안타 8사사구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진규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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