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들이 많이 좋아졌다"
한대화 한화 감독이 시범경기를 마치고 만족한 평점을 내렸다. 1일 KIA와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면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최종순위는 5승4패2무, 4위. 류현진의 건재를 확인했고 박찬호를 선발진에 포함시키는 등 점검을 마쳤다. 비주전급 선수들의 기량성장을 확인한 것도 수확이었다.
한대화 감독은 "생각대로 부상선수들도 빨리 올라와주었고 백업요원들이 많이 좋아졌다. 시범경기에서 여러가지를 시험했다. 이제 어느 정도 전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유창식의 피칭이 아쉬웠지만 어제,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멋진 경기를 해주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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