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화끈한 만우절 거짓말 "뱃속의 아이가.." 깜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1 17: 27

가수 호란이 만우절 거짓말로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호란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래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이 일을 이어가기엔 깜냥이 부족한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족한 제게 과분한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제는 한 남자의 여자로 살아가려 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뱃속의 아이에게 온전히 가르치겠습니다”며 임신을 암시하는 듯 했으나 이내 “대장균아, 알았지? 사랑이야”라며 반전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완전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아니었네”, “결혼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란은 현재 tvN ‘슈퍼디바 2012’의 드림메이커(심사위원)로 활약하고 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