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더' 성시경의 '1박2일' 패션은 봄을 겨냥한 야심작이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스페셜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는 녹화 오프닝 장소에 도착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성시경은 아웃도어 의상을 주로 착용한 멤버들 가운데 유독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두꺼운 점퍼와 방한 모자 등으로 무장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홀로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 일명 바바리를 입고 등장했다.
성시경은 "방송이 나갈 쯤에는 봄일테지만.. 지금은 영하다"며 추위를 호소했다. 이어 급조한 귀마개로 추위를 달래며 "아 따뜻하다"고 자위하기도.
'감성 발라더'답게 남다른 봄 패션을 선보이며 자존심을 세운 성시경이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지난 2주간에 걸쳐 방송된 강원도 정선 편의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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