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톤 노래 부른 'K팝스타' 백아연, "섹시하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1 19: 34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백아연이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본인 특유의 목소리로 관객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에서 1주일간 JYP의 트레이닝을 받은 백아연은 휘트니 휴스턴의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선곡, 청아한 목소리를 마음껏 뽐냈다.
백아연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양현석 "걱정과 달리 노래를 잘 소화했다"며 "사실 노래보다는 모션이 멋지다. 오늘 모션은 정말 자연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아는 "귀여움도 있고, 섹시함도 있는 것 같다. JYP의 계획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박진영은 "조금 아쉬운 것이 마지막 부분에서 실수가 좀 있었다. 그래도 몰입해서 감정을 잘 뽑아냈다"고 전했다.
이에 백아연은 "처음에 제스처도 어색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톱6(백아연·박제형·이미쉘·박지민·이하이·이승훈)가 무대에 올라 톱5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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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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