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생애 첫 하이힐 경험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서 오만석은 여성들의 쇼핑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화점, 동대문 쇼핑상가를 순회하는 고강도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앞서 오만석, 브라이언, 강동호, 정준하, 틴탑의 천지는 신발 아이템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핑은 1년에 1번만 한다"는 오만석은 안타깝게도 하이힐에 당첨돼 절규했다. 살구색 하이힐을 신은 오만석은 쇼핑을 하던 중 탈의실에 숨어 들어가 "내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걸 신었다는 것도 신기하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오만석은 "하이힐을 이제 벗어도 되겠느냐"며 제작진에게 물었다. 브라이언은 "당연하다"며 "저는 형이 하이힐에 꽂혀서 계속 신고 있는 줄 알았다"고 놀렸다.
한편 이날 ‘남심여심’ 남성 출연진 오만석, 브라이언, 강동호, 정준하, 틴탑 천지는 미혼여성 17.9%, 기혼여성 12.7%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쇼핑 문화 체험을, 여성 출연진 정선희, 신봉선, 최송현, 윤정희, 달샤벳 수빈은 동호인 200만 명에 달한다는 종합격투기에 도전해 토너먼트로 격투기 1인자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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