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박지민의 감기 탓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에서 1주일간 YG의 트레이닝을 받은 박지민은 잭슨 파이브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선곡, 감미로운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해 후반부에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고음을 선보였다.
그러나 박지민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보아는 "마치 영화를 '시스터 액트'를 보는 것 같았다. 목 상태가 조금 더 좋았으면, 좀 더 신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진영은 "제일 큰 문제는 목이 좋지 않다. 이번은 감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양현석은 "월요일에 만났는데 목 상태가 안 좋다고 하더라. 매일 병원을 보냈다"며 "오늘은 처음부터 자신감이 많아 보여서 목소리가 조금 오버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톱6(백아연·박제형·이미쉘·박지민·이하이·이승훈)가 무대에 올라 톱5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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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