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고, 휘문고 4-1로 제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01 20: 50

서울고가 휘문고를 누르고 3승째를 기록했다.
서울고는 1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경기에서 선발 장현식의 완벽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서울고는 4회 선취 득점에 성공한 뒤 7회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휘문고는 9회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서울고 선발 장현식은 9회까지 1점(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만 허용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최우혁과 배재환은 4타수 2안타 1타점씩 기록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휘문고 선발 조기현은 3⅔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앞선 경기에서는 청원고가 충암고를 5-2로 꺾었다. 그리고 중앙고는 배재고에 9-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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