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고, 연장 접전 끝에 8-5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4.01 21: 05

경기고가 연장 접전 끝에 경동고를 4연패의 늪으로 몰아 넣었다.
경기고는 1일 서울 구의 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8-5로 이겼다. 경기고는 4-4로 맞선 연장 10회 대거 4득점하며 경동고 마운드를 맹폭했다. 경기고는 김인엽, 장민호, 박흥채가 이어 던졌다. 공격에서는 최준식, 이상호, 황대인은 2안타씩 때렸다.
경동고는 10회 마지막 공격 때 1점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 였다. 경동고 투수 김민수는 3이닝 4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고배를 마셨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덕수고가 신일고를 4-2로 눌렀다. 성남고는 배명고를 4-0으로 꺾고 승리의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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