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북일고, 세광고 꺾고 3연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4.01 21: 49

북일고가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
북일고는 1일 천안 북일고 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세광고와의 경기에서 김인태의 홈런포 등 7안타를 적절히 점수로 연결,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북일고는 3연승으로 대전고와 함께 중부권 공동선두를 이뤘고 세광고는 2패째(1승)를 기록했다.
북일고는 1회말 공격서 상대선발 안상빈의 컨트롤 난조를 틈타 타자일순하며 안타없이 3점을 선취했다. 볼넷 4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로 3점을 뽑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민준의 2루타와 상대 투수 폭투로 적시타 없이 한 점을 추가했다. 4회초 수비서 1점을 내줘 4-1로 앞선 4회말 공격선 3번타자 김인태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북일고 선발 정혁진은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고비때마다 삼진(5개)으로 벗어나며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세광고는 안타수에서는 9-7로 북일고에 앞섰으나 투수진이 초반에 무너지는 바람에 완패했다.
▲1일 전적
청주고(1승2패) 7-0 충주성심고(3패)-7회 콜드게임
대전고(3승) 13-2 공주고(1승2패)-7회 콜드게임
북일고(3승) 6-2 세광고(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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