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예 EXO, 중국 쇼케이스서 '관심 폭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02 08: 48

SM 신인그룹 EXO-K와 EXO-M이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국에서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EXO-K, EXO-M 멤버들은 지난 1일 중국 쇼케이스를 위해 베이징을 첫 방문했다.
이날 베이징 수도 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 백여명의 환영인파가 운집, EXO 의 동선을 따라 팬들이 몰리면서 일대 혼잡을 이뤘다. 모여든 팬들은 EXO 멤버들의 이름, 그룹 로고 등으로 만든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EXO의 중국 쇼케이스는 1일 오후 5시부터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극장에서 개최, 자리한 팬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는 CCTV, 시나 닷컴, 소후 닷컴, 중국 인기 연예 정보 프로그램 ‘오락현장’등 현지 주요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보도가 되기도 했다.
그 중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시나 닷컴은 “전방위적 재능을 지닌 신인답지 않은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EXO-K와 EXO-M은 프롤로그 싱글로 발표했던 ‘히스토리’와 ‘왓 이즈 러브’를 열창했으며 EXO-K의 멤버 카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EXO-M의 멤버 타오의 무술 퍼포먼스 등도 공개됐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들어온 글로벌 팬들의 질의 응답에 답변을 하는 코너도 준비, 멤버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코너에서 프랑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팬들이 질문을 보내 EXO에 대한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EXO-K와 EXO-M은 오는 9일 첫 미니앨범 ‘MAMA’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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