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이 드디어 윤아에게 폭풍고백을 할 예정이다.
우정과 사랑사이 첫 사랑 열병을 앓고 있는 70년대 훈남 미대생 ‘서인하’(장근석 분)가 드디어 그가 3초 만에 반한 ‘김윤희’(윤아 분)에게 3초 만에 끝낼 수 없었던 사랑을 고백하며 그녀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전망.

오늘(2일) 방송될 ‘사랑비’ 3회에서는 ‘세라비 6인방’과 함께 MT를 떠나 폭탄선언을 한 ‘인하’가 강가에 혼자 있는 ‘윤희’에게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동시에 “처음 만난 날부터 내 풍경은 당신이었어요”라고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꺼내 보이며 숨길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특히 자신의 스케치 여행에 찾아온 ‘윤희’와의 행복한 바닷가 데이트에서 ‘인하’는 “나도 당신의 매일 매일을 함께 하고 싶어요. 그렇게 같이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더욱 과감하게 내비치며 앞으로 과연 ‘윤희’와의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을 예정.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자신의 마음을 섣불리 고백하지 못하고 ‘윤희’와 엇갈리기만 했던 ‘인하’가 도저히 끝낼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게 되는 결정적인 장면들이 3회에 대거 등장한다. 그의 폭풍고백으로 ‘인하’와 ‘윤희’ 그리고 ‘동욱’ 세 사람의 관계는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의 엔딩에서는 ‘인하’가 자신의 자작곡 ‘사랑비’를 부르며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운데 모두에게 할 말이 있다고 폭탄선언을 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타게 하고 있다.
4회 말부터 스피디하고 트랜디한 2012년 이야기가 시작되며 또 다른 드라마 한편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사랑비'는 오늘(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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